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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함께 발산초등학교와 마전중학교 주변 통학로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금번 옐로카펫 설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진행하는 옐로카펫 워크숍 개최와 관련하여 인천 서구에서는 교육장소와 옐로카펫 설치를 서구 관내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지원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대기바닥과 벽면에 눈에 띄는 노란공간을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듦으로써 아동안전에 대한 주민의식을 높이고 또한 설치 후에는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는 보행하는 어린이를 잘 보이게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횡단보도 앞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로는 작년에 처음으로 옐로카펫을 도입하였으며, 작년 4개소에 이어 금년에도 8개의 옐로카펫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