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6년08월26일 17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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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휴기간 중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 오염물질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구는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 취약지역 등에 대한 특별 단속 및 감시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는 29일부터 9월13일까지는 배출업소에 대한 홍보계도·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9월14일부터 18일까지는 순찰·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동안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배출 준수 협조문을 발송, 사업장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폐수다량 사업장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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