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당명 최종후보로 '민주사회당' 채택

입력 2016년09월26일 07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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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시작되는 당원총투표를 통해 찬반을 물어 새 당명을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

[연합시민의소리] 26일 정의당의 새 당명 최종후보로 '민주사회당'이  채택됐다.
 
내달 6일부터 시작되는 당원총투표를 통해 찬반을 물어 새 당명을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3기 2차 당대회를 개최,주요 안건으로 당명 개정의 건이었다.

이미 당 온라인 게시판 추천으로 축약된 사회민주당, 평등사회당, (다시)정의당, 사회민주노동당, 민주사회당 (추천수 순) 등 5개의 당명 후보를 당대회 표결을 통해 하나의 후보로 압축하는 결정이었다.


1차 투표 결과 사회민주당이 71표, 평등사회당 27표, (다시)정의당 66표, 민주사회노동당 28표, 민주사회당이 122표를 얻었다.

과반수 득표 당명이 없어 표결에 따른 1, 2위 당명인 민주사회당과 사회민주당에 대한 2차 투표를 진행해 민주사회당 201표, 사회민주당 101표를 얻어 민주사회당이 당원총투표에 붙일 새 당명 후보로 선정됐다.


민주사회당이라는 새당명 개정 당원총투표는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6~9일), 현장 투표(10일), ARS(11일)까지 이뤄지며 개표 및 당명 발표는 다음달12일에 예정된다.
 

이날 정의당의 당명 개정은 지난해 말 당시 정의당, 진보결집+,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의 통합 과정에서의 합의(“총선까지 정의당 당명 유지, 총선 후 6개월 내 당명 개정”) 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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