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멸종위기 한국 특산식물 전시회 개최

입력 2016년10월08일 15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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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미선나무, 금강초롱꽃, 모데미풀 등 33종 전시
[연합시민의소리]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우리나라 특산식물 33종을 최초로 등재하고 이를 기념해  7일부터 12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지난7일 밝혔다.
 

우리나라 특산식물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로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 환경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보전되어야 할 종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특산식물 33종은 세계에서 단 1속 1종 밖에 없는 미선나무와 금강초롱꽃, 모데미풀, 제주고사리삼 등이다.
 

신 원섭 산림청장은 "우리 고유의 특산식물이 지구 차원의 관심을 받게 되어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역할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구상나무 등 멸종위기 침엽수종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특산식물 보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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