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 개최

입력 2016년10월11일 22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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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제35차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를 개최한다.
 
한국측은 미래부 배태민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미국측은 국무부 엘리어트 강(Elliot Kang) 국제안보 및 핵비확산실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에서 약 5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미 원자력공동상설위원회는 지난 1977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40년간 양국 정책 및 원자력기술현황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원자력 협력 추진을 가능케 하는 한미 원자력협력의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난 2015년 미국에서 개최된 제34차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행된 협력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원자력 정책분야와 기술협력 분야에서 총 74여개 의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정책의제 회의에서 양국은 각국의 원자력 최신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적 핵비확산 체제 검토,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기타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 한미 원자력 협력에 관한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술의제 회의에서는 양국 간 실질적인 관심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원자력 연구개발(R&D), 원자력 안전, 안전조치 및 수출통제, 원자력 방재 등의 의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금번 공동위는 양국 간 원자력 정책과 공동연구 진행상황 확인하는 한편, 원자력의 발전, 이용의 안전성 강화 노력뿐만 아니라 핵안보 증진을 위해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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