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의 악플대처법공개

입력 2012년10월16일 22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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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보다 담담히 ...... 김종민의 매력 "찬사 "

순수청년 김종민
[여성종합뉴스]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에서 KBS 2TV '1박 2일'에 복귀하면서 겪었던 상황을 이야기 나누면서 꿋꿋한 청년의 마음을 토로하는 모습이 정말 칭찬 할 만했다. 

이날  김종민은 "소집해제 후 '1박 2일'에 곧바로 합류했으나  예능감의 저하로 시청자들에  하차 요구와 함께 서명운동까지 했었다"고 담담히 말하고  "당시 내가 프로그램에 암적인 존재라며 '암종민' 라고 했던 악플까지 있었다며 그땐  그 악플이 가장 가슴 아팠다".

이어 "당시 '1박 2일'을 제외하고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들을 정리했고, 이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면 방송을 그만둬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었다"는 고백을 하는 멍청한 김종민이 정말 멋져보였다. 

각종 사고와 사건이 난무한 사회속에서 각종 캐릭터로 자리 메김을 하는 전문 연예인들의 애환은  또 다른 설득력있는 힘찬 메세지로 들려왔다.

각종 이유를 들어 대인 기피증으로 고생하는 우리의 젊은이 들에게 또 다른 위로의 메세지를 전하는 김종민, 특출한 장점은 없는것 같은 연예인 그러나 그의 뚝심은 최고의 연예인이라고 꼽고싶다.

또 김종민은 악플에 대처하는 자세를 공개하면서 "나는 피하지 않고 댓글들을 잔인하게 하나하나 다 봤었다. 몇 개월간 악플들을 보다보니 어느 순간 글을 쓴 사람들의 마음이 보이기 시작하더라"며 "이후 마음이 편해지고 생각도 정리됐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언제나처럼 김종민의 순수성 매력에 빠진 팬들또한 많다는 사실을 증명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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