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 71건 중 50개 반영 결정

입력 2016년10월21일 2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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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는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6년 주민제안사업 71건에 대해 최종 심의했다.
 

올 3월부터 5월까지 22개 동 지역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총 71건의 사업이 제안됐다.
 

구는 한 달 간 담당부서 검토를 거친 후,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기획행정분과, 경제복지분과, 문화환경분과, 도시관리분과 등 4개 분과별로 주민위원회를 운영하여 구의 검토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방문 후 사업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위원회에서 52건을 반영사업으로 제안했으며, 제안된 사업들에 대해 구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에서 검토한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2017년 예산반영사업 28건과 2016년 즉시반영 22건 등 총50건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민관협의회 결정사항은 11월 구 의회의 예산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백준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 충분한 검토와 논의로 이루어진 결과인 만큼 최종 예산에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참여예산이 민․관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올해 활동을 평가했다.
 

민관협의회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백준수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이며, 4개 분과 위원장과 구의 국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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