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중·고등학교 해송제 행사 ‘동아리 수익금’ 전액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

입력 2016년10월27일 13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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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7일 옹진군 백령중·고등학교 해송제 행사를 맞이하여 자율동아리 ‘도란도란’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함께 삼각김밥 만들기 체험 및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민·관의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동아리 회장인 박현지(백령고2)학생은 “해송제 행사로 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된 기분을 느꼈으며, 매우 보람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란도란’은 교단에 서는 것을 목표로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자율동아리로서, 점심·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멘토, 멘티를 이루어 학습 개별 지도와 배드민턴 치기, 운동장 걷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여 특수학급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통합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백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생들의 뜻 깊은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학생들의 뜻에 따라 어려움이 있으신 노인분들이나 독거노인분들께 사용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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