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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1일 서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한국범죄연구소 선임 연구위원(염건령 강사)을 초빙하여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 대강당에서 아동․여성관련 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법은 몰론 기관 종사자들의 폭력예방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여성폭력 등의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부모-자녀간의 올바른 관계 정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존중 의식을 함양하며 더불어, 아동․여성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이 아동학대예방 및 안전 강화 활동의 주체임을 각인시키는 뜻 깊은 자리였다.
 
 교육을 받은 한 참석자는 “뉴스에서만 듣던 아동․여성에 대한 다양한 폭력 사례들을 들을 수 있었고, 아동에 대한 신체적 학대뿐만 아니라 아동의 발달권과 보호권을 침해하는 다양한 사례들이 아동학대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법도 알게 된 유익한 부모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강범석 서구청장은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조성하는 데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들과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폭력예방 및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