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입력 2016년12월08일 16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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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는 8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원구청 등 지자체, 청주의료원,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아동방임가정에 대한 재발 방지 및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 보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찰 ․ 유관기관 합동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사례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 이모씨는 “피해아동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사례회의를 계기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가 신속히 진행되어 아이가 하루빨리 행복한 모습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남상우 여성청소년과장은“최근 몇 년간 전국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면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가운데, 관내 아동방임 가정이 발견되어 사례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으로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는 가정 내 범죄이기 때문에 처벌보다는 다양한 보호 지원을 통해 가정이 행복하게 원만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서는 우리나라의 꿈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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