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민일녀] 구청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홍보를 이제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 SNS를 통해 주민과 소통에 나섰다.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구정 홍보와 관련, 기존의 보도자료 형식을 넘어 미디어영상을 통한 직접적인 소통방식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직원이 직접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 뉴스를 스마트기기로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해온 남구는 이번엔 그 대상을 공무원으로 확대, 2월 5일~8일까지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영상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부서별 홍보뉴스 만들기를 기본으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촬영과 편집, 페이스북 공유 및 소통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직원들이 만든 영상은 앞으로 남구인터넷방송국과 구청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게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시민 미디어활동가 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미비점을 보완, 직원교육을 준비했다”며 “이어 3월부터는 주민은 물론 관내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