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입력 2016년12월09일 12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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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증가해 온 아파트(공동주택)와 이에 따라 폭주하고 있는 아파트 운영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아파트와 구청 간 소통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서구의 일정 규모이상 공동주택은 2016년 6월 기준으로 11만여 세대로 전체 70%에 육박하고 있고 이에 따라 아파트 운영관련 민원도 급격히 증가하여 2014년 324건, 2015년 527건, 2016년 3분기 현재까지만 507건으로 올 해에는 600건이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서구에서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운영을 통해 아파트 민원의 사전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나 추가적으로 아파트와 구청 간 신속하고 긴밀한 소통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종 정보공유, 신속한 의사전달 및 현황파악 등 아파트 운영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구의 아파트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운영될 경우, 그동안 아파트와 구간 주고 받던 연간 1만 여건의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최소 3일 이상 걸렸던 전달시간도 실시간으로 단축되는 것은 물론 시스템을 통한 각종 자문, 아파트 관련정보 공유 등을 통해 아파트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관리의 효율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궁극적으로는 전국 900만 여 세대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의 전자화에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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