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公, 하버파크 호텔 매각 '2차 유찰'

입력 2013년02월28일 14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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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전환 ‘ 하이난 유력’

[여성종합뉴스/민일녀] 27일 인천도시공사가 매각을 추진하는 하버파크호텔이 재입찰에서도 유찰되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호텔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국 하이난 그룹이 하버파크 호텔에 관심을 보이면서 하버파크 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중국 자본에 인수 관심이 집중되어었다.

이는 하이난 그룹 계열사인 해양관광크루즈유한공사가 지난해 인천시와 환황해노선 크루즈 취항 협약을 맺었고. 톈진~다롄~인천~여수~제주를 잇는 크루즈 선박이 오는 5~10월 주 1회, 총 22회 일시 취항할 예정으로 하이난 그룹은 인천항 인근에 있는 하버파크 호텔을 매수해 크루즈 관광객을 호텔에 유치하면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 때문이다. .

공사 관계자는 2차 입찰에도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가장 적극성을 띠는 하이난 그룹과 수의계약을 추진해 계약을 성사하겠다는 구상이다.

 ► 지방계약법, 2인 이상 입찰응시자가 없거나 유찰되면 두차례 재입찰을 진행한 뒤 수의 매각할 수 있다. 경매와 달라 예정가격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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