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입력 2013년03월21일 20시2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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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시민명예경찰 총동문연합회

왼쪽에서 네번째 김옥순 회장, 다섯번째 이상탁 동부경찰서장
[여성종합뉴스/최용진] 이날 캠페인은 동구 동호동 소재 동호초등학교 정문에서 7시30분부터 등교하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성폭력예방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용 소책자를 나누어 주면서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등하굣길 보행질서 운동도 함께 했다.

대구 시민명예경찰 총동문연합회는 9개 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시민경찰학교(4주간 20시간 이수) 수료생(1,7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원활한 협력치안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과장 조용성)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김옥순 회장은 “아동성폭력 및 학교폭력이 심각하다”면서, 특히 “학교폭력은 학생 10명중 2명이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중 53.6%는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또한, “가해 경험을 묻는 질문에 대해 10명중 2명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31.1%는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학교폭력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김 회장은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라면서, 이러한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구 시민명예경찰은 매주 목요일 스쿨폴리스가 되어 등하굣길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 등 연중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경찰력과 함께 취약시간 및 취약지점에 협력치안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학교 폭력이 없는 그날까지 9개 경찰서 네트워크를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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