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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 보건소는(보건소장 안승철) 지난 2월24일 시청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량식품 근절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전문가가 식품 등의 위생 감시 요령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감시활동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더불어 SNS활용 퍼스널 브랜딩 전략교육과, 주민이 변화와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는 동아리 조직화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주요 업무는 식품접객업을 하는 자에 대한 위생 상태 계도와 유통 중인 식품의 표시기준 위반, 허위표시, 과대광고 등의 행위를 관할 행정청에 신고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식품위생담당공무원이 행하는 수거 및 검사지원 업무뿐만 아니라 식품접객업소 단독 출입, 이물조사 및 식품판매업소 위생관리 컨설팅,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감시 등 특정업무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재래시장 및 길거리 음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등 기초 위생관리 및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취약분야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비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감시활동 강화를 통해 범시민 감시분위기를 조성하여 부정·불량식품 및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