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조기 대통령 선거일 오는5월9일'지정

입력 2017년03월15일 17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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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불출마도 ....

[연합시민의소리] 15일 범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거론돼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조기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5월9일로 지정하면서 불출마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저의 대선 참여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지만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정관리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해달라고 해주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은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대통령 궐위'라는 비상시기에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국정과 선거를 공정하고 안정적으로관리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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