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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9일 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치안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경·학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하여 세명대학교에서 경찰행정학과 학생 80명을 지킴이 대원으로 위촉하는 찾아가는 캠퍼스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전병용 경찰서장과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학범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와 캠퍼스 지킴이 활동을 희망한 8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제천서는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2013년도 업무협약을 계기로 꾸준히 협력치안체제를 구축,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중심 합동방범활동으로 지역사회 치안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캠퍼스 지킴이 대원은 예년과 다르게 가장 많은 학생들이 경찰과 함께 방범활동을 하겠다고 80여명의 경찰행정학과 학생이 희망하였고 10개조로 구성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제천서는 캠퍼스 지킴이 대원과 학생들의 경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경찰업무 이론수업 및 112순찰 현장체험 활동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치안안전을 위하여 학생과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학교주변 상가, 원룸촌과 주택가 골목 등 취약지역 중심 합동순찰을 월2회 이상 추진할 예정이다.

전병용 경찰서장은 경·학 협력치안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교수님들과 캠퍼스 지킴이 대원들에게 감사인사와 학교 내·외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학생들과 실질적인 치안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