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제1차 지속가능발전보고서 발간

입력 2017년04월11일 14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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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가 ‘제1차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남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그간의 평가와 지표 추세치 분석 등의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부터 학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남구형 지속가능발전평가위원회와 함께 34개 남구형 지속가능발전지표(SDGs)를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지난 10일 팀장급 공무원 및 부서별 지표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성 진단 보고회’를 개최, 보고서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서 발제자로 나선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는 “제1차 지속가능발전보고서의 평가 결과에 드러난 여러 지역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실천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남구 지속가능발전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인천지역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ICLEI(이클레이)에 가입한 바 있으며, 지속가능발전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민관협력을 활성화하는데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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