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안산 시흥 지역 학교장과 소통

입력 2017년04월18일 00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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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안산, 시흥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중학교 학교장 53명이 참석하여 자유학년제, 독서인문교육양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반 자율경영체제, 민주적인 학교문화, 학생중심 학교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이 교육감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학교정책과,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안전과, 문예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시흥교육지원청,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외에도 다문화교육 교사 지원, 자유학기제 운영의 활성화, 방과후 학교의 지방자치단체 운영, 학교운동부 운영의 합리적 방안, 신설학교 지원, 체육관 건립 및 공동 사용, 체험중심 재난안전 교육 지원, 민원사례집 발간․보급, 작은 학교 업무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결국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4월이 가기 전에 우리 모두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교문화를 혁신해야 한다.”면서, “교육의 목표와 방법 등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혁신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는 학생인권조례 등을 통해 학생들을 사회적 인격체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명의 대전환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성장하도록 새로운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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