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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유창현기자]인천 남구는 지난 14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장에서 ‘보듬지킴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와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 보듬지킴이 사업 추진계획과 동 단위 특화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보조금 신청·정산 방법, 사업선정과정, 타 지역의 우수 사업사례 등을 공유했다.
 

남구는 오는 5월4일까지 각 동의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공모신청을 받아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업선정과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5월중 동별 사업을 확정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등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동 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으로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된데 이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현장 참여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민·관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초점을 두는 맞춤형 복지사업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듬지킴이 사업은 인천형 복지모델인 공감복지를 추진하면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 특화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시비를 지원, 지역복지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