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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2025 인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의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연안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 중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행사를 지난 15일 연안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도시재생 대학 과정은 3월 22일부터 4주간 인천대학교에서 운영하였고, 30여명의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인천대 나인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은 임제락 건축과장, 서종국 인천대 교수의 축사에 이어 각팀별 과제 발표와 수료증 전달 및 소감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주간 교육생들은 연안동 지역 현장 답사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견학 등을 거쳐 연안동지역의 문제점 및 잠재자원을 분석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연안동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계획안을 제시했다.

임제락 건축과장은 “재생대학 수료자를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