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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오원심) 지난 11일 오후 6시경 육거리 시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액이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습득해 지구대로 신고한 함형욱(17세,운호고1학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함형욱군과 같은학교에 다니는 장동화,장원석,김범중 학생은 귀가중 육거리시장에서 현금 434,000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발견하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근 성안지구대를 찾아 습득 신고를 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지갑의 신분증을 토대로 지갑의 주인을 찾고 있는 중이고, 함형욱 학생에게는 상당경찰서장이 직접 운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선행표창을 수여했다.

오원심 상당경찰서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선행에 감사하며, 모든 청소년들이 이처럼 정직하고 바른 사회인으로 훌륭히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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