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05월24일 21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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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심리∙정서적지지 및 전반적인 치유 능력 향상과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재가암환자 통합지지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2014년 76,611명이 암으로 사망하였으며, 연간 약 22만여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관내 방문 대상자 중 재가암환자 현황은 2014년 398명, 2015년 258명, 2016년 235명으로 계양구에서는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암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정보습득으로 생활 속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인천 지역 암센터(길병원)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로 계양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매달 둘째, 셋째 주 금요일(16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이며, 관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영양교육, 웃음치료, 운동요법, 명상치료의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의 치료 후유증, 신체적∙사회경제적 고통의 완화, 가족 구성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계양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노인건강팀(☎430-7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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