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진로 톡톡 체험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7년06월07일 15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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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과 8일 현화고 학생 30명과 봉일천중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진로 톡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원 및 교육행정직 공무원에 관심 있는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체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를 방문하여 평소 관심 분야의 관련 공무원들과 만난다.

이번 진로 톡톡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사전·당일·사후 3단계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사전·사후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행하며 학생들은 참여 동기와 소감 등을 작성하고 공유한다.
 

특히, 당일 체험과정에서 학생들이 업무담당자로서 정책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톡톡’ 코너를 운영하고, 여기서 제시한 좋은 의견은 정책에 반영한다.
 

또한, 북부청사에 체험을 오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 처음 학부모지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연계 진로체험 모형을 구축한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진로활동 결과를 자신의 진학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이태헌 진로지원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진로체험처 개방은 공공기관 진로체험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연계형 진로체험 모형을 개발하고, 진로 체험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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