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조달시장 두드림, 이야기 쇼' 페이스북 생방송....

입력 2017년06월22일 16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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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2일 정양호 조달청장은  서울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두드림, 이야기 쇼'란 주제로 페이스북 생방송을 했다.


이날 행사는 조달청이 추진하는 '공공조달 일자리를 찾아라'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8일 '벤처·창업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조달청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산(조달기업)·관(조달청)·학(대학)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기업 대표가 참석해 인턴 근무 경험과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협력 프로그램은 미국과 유엔 등의 조달시장에 특화된 전문 조달인력을 대학(글로벌마케팅과정)에서 양성해 조달기업에 인턴으로 추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8명(정규직 9명 포함)이 채용됐으며 올해는 7월에 13명이 국내외에 파견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에서 인턴을 마친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느낀 점과 기업들이 원하는 업무 자세·실력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았고, 미국으로 인턴을 가는 학생들의 기대와 소감 표명이 이어졌고 인턴 참가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그린아이티코리아 이순진 상무는 그동안 해외 조달시장에 참여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소개하고 조달기업에 입찰 전문인력 공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양호 청장은 "우리 기업 제품이 우수하고 해외 조달시장이 아무리 크더라도 실제 수출로 이어지려면 전문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 미국, 유엔 등 영어권 외에 중국,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지역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이들을 채용해 성과를 내는 조달기업을 발굴해 수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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