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한국실업펜싱연맹 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입력 2013년06월20일 12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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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펜싱팀 이라진, 김미나 선수 맹활약

[여성종합뉴스]  인천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제15회 한국실업펜싱연맹 회장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이한나, 오혜미, 김미나, 장예슬 선수가 참가한 중구청 단체 플러레팀은 리그로 진행된 첫 번째 경기에서 충북도청을 45:26으로 이기고 작년 전국체육대회 우승팀인 부산시청을 32:24로 제압했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서울시청에 38:35로 아깝게 패하고 네 번째 경기에서 국가대표가 대거 포진한 강원도청에게 35:28로 승리해 부산시청과 같이 3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 31점으로 21점의 부산시청을 10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달초 열린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이라진과 김미나 선수가 맹활약을 펼친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지난 14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함으로써 플러레 종목 전국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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