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사격선수단,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과 합동훈련 마쳐

입력 2017년08월04일 12시09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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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사격선수단과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의 여름 합동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여름 합동훈련은 지난 7월10일부터 8월5일까지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됐다.
 

베트남 사격선수단에는 공기총 부문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호앙 쑤안 빈 선수가 포함돼 있다.
 

빈 선수는 베트남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로서 자국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창건 베트남 국가대표 사격선수단 감독은 “베트남 선수들은 남구사격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하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믿음이 있다”며 “큰 대회를 앞두고는 늘 남구사격선수단과 합동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남구사격선수단에는 국가대표 선수가 2명이나 포함돼 있으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광석 남구사격선수단 감독은 “양팀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진행하면 서로의 기량이 성장하는게 눈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는 양팀 간의 진검승부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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