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월 '휘는 디스플레이' 탑재한 '갤노트3' 선보인다

입력 2013년06월29일 22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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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삼성전자, 8월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 탑재한 갤럭시노트3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출시예정인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에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LG전자가 이미 올해 연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공언, 삼성전자와 LG전자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경쟁이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본격 점화될 전망이다.

28일 삼성전자는 최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3용 부품 발주에 착수했다. 갤럭시노트3는 오는 8월부터 생산을 시작, 9월부터 글로벌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에 5.99인치 AMOLED(능동형발광다이오드)를 탑재하는 한편, 초기 단계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인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노트3도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노트3는 시판용은 아니고 주요 통신사업자 등에 삼성 스마트폰의 기술혁신을 보여주기 위한 시제품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기존 유리기판 대신에 종이처럼 얇고 유연한 소재의 기판을 통해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오는 2015년 11억달러에서 2020년 420억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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