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주요 교차로 캠코더 단속 강화

입력 2017년09월12일 19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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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소식)는  올해 1~8월 교통안전 활동 추진결과 교통사고 사망자는 14명, 부상자는 1,89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망자는 35.7%, 부상자는 13.2% 감소한 수치이다.

보행자, 노인, 음주운전자, 이륜차 사망사고는 감소하였으나, 보행자 사망자는 1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행자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고요인 억제 효과가 높은 캠코더 활용 운전자의 법규위반 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로, 교통 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캠코더로 영상촬영 후 과태료를 발부하는 방식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지역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로, 죽림사거리, 산업단지육거리, 솔밭초등학교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사거리, SK하이닉스사거리 등이다.

해당지역에는 단속 전 운전자들이 알아 볼 수 있도록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윤소식 서장은 “교통사고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보행자가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배려와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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