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화재예방 최우선”부평민자역사 예찰 나서

입력 2017년12월11일 20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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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8일 오후 부평민자역사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예찰에 나섰다. 
 

부평역에 위치한 부평민자역사는 민간 자본으로 건설된 철도 역사로 철도부지에 역무시설과 상업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건축물로 의류매장, 음식점, 대형마트 및 영화상영관 등 다양한 상권이 입점해있는 곳으로 지하철역과 연계돼 많은 유동인구가 드나드는 곳이다.
 

이 날 예찰활동은 민자역사 입점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건물 개황과 화재 취약점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과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실내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영업장 내 전기난로 등 화기취급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인 점을 관계자에게 인지하고 방화관리상 취약점을 공유하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 “이와 같은 복합시설물은 화재 발생 시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물건들이 다량의 가연물로 변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무척 클 것”이라며“자위소방대의 초기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므로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이 역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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