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삼인 가맹점들 '뿔나~' 공정위 고발

입력 2018년01월23일 16시0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매장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한 온라인 판매로 가맹점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

[연합시민의소리] 23일농협이 한삼인 80여 매장 가맹점주들이 온리인 변형 상품 판매로 본사의 수익만 올린 '갑질경영 한삼인'을 공정위에 고발하는 사태가 발생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가맹점주들은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되는 대부분 홍삼 함량은 매장 제품보다 낮았지만 가격이 저렴하거나 용량이 컸고. 인터넷에선 매장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5만원짜리 제품과 유사한 상품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2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며 본사가 가맹점주보다 '특판 업자(밴더)'를 더 신경 쓰면서 영업에 큰 타격을 입고있다고 지적한다. 


한삼인은 특판사업으로 기업들이나 학교법인에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해 왔고 해당 상품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보다 홍삼 함량은 적지만 싼 가격을 내세워 인기를 끌었왔다며 농협 한삼인 매장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5만원짜리 제품과 유사한 상품이 인터넷에서 절반에도 못 미치는 2만원에 판매, 누가 매장을 이용하겠냐며 분통을 터트린다.

또 농협이 특판 제품이 잘 나가자 인터넷과 홈쇼핑, 신문 광고를 통해서도 판매해  낮은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운 계약위반 사항이란 주장이다.


이에 농협 한삼인 측은 "문제점에 대해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판 업자가 인터넷과 홈쇼핑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공문을 보냈고 앞으로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될거라고 말한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80여 가맹점들은  본사의 '갑질경영 '으로  폐점위기에 봉착,피해가 매우 크다며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