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소화전 사용 활성화 위한 홍보 추진

입력 2018년01월25일 17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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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25일‘영웅이 소화전함’스티커를 제작ㆍ배포해 소화전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나 눈에 잘 띄지 않고 시민 대다수 관심부족으로 사용법을 알지 못해 실제 사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은 탓에 화재 초기대응을 놓치는 경우가 우려됐다.
 

현재 대다수 소화전함에 부착된 사용법은 장문형으로 적힌 4단계로 설명하고 있으나 가독성이 떨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글씨가 흐려지는 단점들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 친근감을 살리고자 대한민국 소방캐릭터‘영웅이’를 활용해 소화전의 용도와 사용법을 2단계로 시각화한 스티커를 제작했다. 
 

‘영웅이 소화전함’은 소화전함 위에 간편하게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시선이 가면서 기억에 남아 유사 시 소화전 위치가 떠오를 수 있도록 중점을 뒀고, 은데드롱 재질로 제작해 높은 온도와 습기에 강하며 특히 불빛에 반사되어 야간에도 발견하기 쉽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전함의 용도와 사용법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영웅이 소화전함’을 통해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시민 영웅’들이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소방서는 이번에 제작한 스티커를 부평구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공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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