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안전한 설 연휴 대비 안전대책 나서

입력 2018년01월30일 22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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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내달 1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설 연휴 기간(‘17.1.26.~ 1.31.) 인천시는 총 33건의 화재가 발생해 1억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36.4%), 산업시설(18.2%)순으로 나타났고 원인으로는 부주의(42.5%), 전기적 요인(30.3%), 기계적 요인(15.2%)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설 연휴기간의 화재는 주로 주거공간에서 발생하는 탓에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홍보하고 연휴기간 시민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등 대형판매시설과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관서장이 화재 취약대상을 예찰하는 등 화재사고에 빈틈이 없도록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소방특별조사에서 소방시설을 작동불능 상태로 관리하거나 피난통로 주변에 물건을 비치하는 행위, 비상구 폐쇄 등 소방안전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이어 연휴 전 귀성객들이 많이 모이는 역사 등에서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해 보급률을 높이고,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통해 소방순찰 활동 강화, 취약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등을 통해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올 해에도 부평소방서 전 직원이 합심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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