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붉은불개미 확산방지에 총력

입력 2018년02월21일 19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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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긴급방역, 예찰트랩 설치 등 추가유입 차단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고무나무 묘목에서 붉은불개미 1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인천항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고무나무 묘목에서 ‘붉은불개미’ 1마리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과정에서 발견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해당 묘목 및 함께 수입된 산세베리아묘목, 컨테이너 전량을 훈증 및 소독 처리하고 개미유인용 먹이트랩 30개를 설치하는 등 추가 유입차단을 위해 긴급조치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발견은 없는 상태이다.
 

IPA는 작년 9월말 부산항에서 붉은불개미가 최초 발견된 이후 인천항을 통한 붉은 불개미 유입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부두운영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개미유인용 먹이트랩을 설치하는 등 신속한 예방조치를 취했었다.

붉은불개미가 항내에서 추가 발견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적인 확산방지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비상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특별방역실시, 예찰트랩 설치 등 항만을 통한 붉은불개미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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