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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21일 오후 2시 북성동 소재 동화기업에서 화학화재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출동체계 구축 및 현지적응을 위한‘화학사고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15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포름알데히드’누출사고로 인한 가상 화학화재사고 발생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위험물에 때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화학사고 화재현장 대응능력 향상,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출동 중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 대응기본자료 전파, 출동대원 안전장비 착용, 신고 시부터 현장도착시까지 출동대원 대응요령 인지 , 현장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개괄적 대응 작전계획 수립, 위험물질 누출 및 화재 사고현장 처리 방법 숙지,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정보의 선점과 정확한 예측을 통한 피해확산 방지에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며 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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