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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 백령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1시경 백령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화재 및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향상과 체험을 통한 안전생활화를 위해 소방서와 소방관의 역할, 올바른 119신고 요령, 지진대피 훈련, 화재예방 및 재난발생시 대처요령 , 소화기 사용법 및 방수체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백령종합사회복지관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소방차를 보고 방화복도 입어볼 수 있는 체험교육이어서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소화기 분무요령 등을 익혀 화재 및 재난에 대처하는데 큰 두려움이 없어졌다.”라고 전했다. 

양승세 백령119안전센터장(지방소방경)은 “도서지역의 청소년들이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로부터 소외받지 않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도서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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