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유공자회중앙회, 옹진군에 감사패 전달

입력 2018년02월26일 11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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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중앙회(회장 박희모)로부터 감사패를 인천광역시 지부장(고융희)을 통해 전달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옹진군이 기존 매월 10만원씩 지급해 오던 참전명예수당을 올해부터 매월 20만원으로 증액해 지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옹진군은 2차례의 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폭침과 북한의 도발로 연평포격이 터진 지역이기도 하며 북한의 끊이지 않는 수시 도발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옹진군에서는 연평포격 당시 피해주민에 대한 정부지원 및 피해복구와 사후조치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백령현충탑, 안보수련원, 안보교육장을 신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해5도서에 근무하는 군인들을 위해 서해5도서 군인 팸투어 사업, 군인 면회객 여객운임 할인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아울러 국가보훈 대상자와 가족들에게는 명예선양과 예우를 위해 참전명예수당 뿐만 아니라 보훈예우수당도 기존 매월 3만원에서 올해부터 매월 13만원으로 대폭 인상하여 확대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조윤길 옹진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지원과 예우는 당연한 것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유공자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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