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8년 식생활 교육 사업’ 추진

입력 2018년03월06일 11시3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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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영·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통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도모 할 수 있도록 ‘2018년 식생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 사업은 농식품부 지정사업과 지자체 자율사업으로 구분하여 공모를 통하여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7개 사업은 지역단위 민·관 협력 워크숍, 바른 식생활교육관련 체험활동 또는 방과 후 교실 학습지원, 농업농촌 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학교 식생활교육 관계자 직무연수, 텃밭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식생활 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및신규 사업으로 고령자 건강 밥상 교실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자율사업은‘바른밥상, 밝은 100세’5가지 실천과제와 연계된 캠페인, 박람회 및 체험교육, 학교급식 등과 연계된 바른 식생활교육 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교육, 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계한 식생활교육 사업 등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5개 이내로 발굴하여 수행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식생활 교육 사업’수행기관은 관내에 주사무소가 소재하고 있고 국가․지자체의 식생활교육관련 사업 실적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오는 3월초까지 접수를 받은 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해 식생활교육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식생활교육계양네트워크 및 민·관 협력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7개 사업과 지자체 자율사업 4개 사업 등 총11개 사업에 대해 시민 30,210명과 140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2010년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식생활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2018년에는 제2차 식생활 교육 계획과 연계하여 인천시 실정에 맞는 식생활 교육과 체험기회를 확대해 환경, 건강, 가치를 배려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여 시민 건강 증진 뿐 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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