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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배달 ‧ 포장음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젓가락을 이용한 생활밀착형 소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 주택화재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전체 화재 사상자의 48.5%이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한다.

전국 소방서에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작년기준 인천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43%에 그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해 배달 ‧ 포장음식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관내 음식점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문구가 인쇄된 젓가락을 배부, 맛있는 음식과 안전이 함께 배달된다는 취지로 시민생활에 더욱 밀착한 홍보를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해 전국 소방서가 노력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화재 피해 절감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