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청천농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

입력 2018년03월12일 19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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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9일 오전 부평구 청천동 청천농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천농장 일대는 각종 중소 규모의 제조공장 등이 밀집돼 공업단지를 이루는 곳으로 좁은 도로와 차량 주정차, 대형트럭들의 통행 등으로 평소 신속한 차량 통행이 어려웠던 곳이다.
 

이에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현장 활동여건을 조성하고자 소방, 구청, 경찰, 의용소방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을 주제로 소방차 길 터주기 가두행진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등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천농장 일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시민과 함께 비상소화전함 사용 훈련과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우리 모두가 지키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나와 이웃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수 있으므로 함께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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