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마철 팔당상수원 부유쓰레기 수거

입력 2013년07월20일 23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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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상수원 수질보호,수질오염을 방지


[여성종합뉴스/홍성찬 기자]올해 장마철 부유쓰레기는 약 50톤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감소해 청소가 가능해짐에 따라 18일부터 팔당호 부유쓰레기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부유 쓰레기가 적은 것에 대해 도는 지난 3~6월에 팔당호 수변지역(15개 유입지천)과 팔당상수원 상류지역(팔당7개 시?군)에서 부유쓰레기 110톤을 사전 수거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쓰레기 조기 수거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수문 10개소를 일시중단토록 협의하고 전담인력 25명과 기계화장비인 청소선 2척을 투입하여 18일부터 부터 팔당댐 앞 쓰레기 20톤을 수거하였으며, 방류량이 증가되지 않는 한 20일(토)까지 나머지 30톤을 수거할 예정이고, 조기 수거를 위해 팔당수력원자력과 사전협의하여 댐 방류량 조절로 안전한 쓰레기 수거작업이 가능하도록 선 조치를 완료하였고, 앞으로 발생될 태풍등 기상상황에 대비하여 ‘팔당호 부유쓰레기 대책기구’를 상시 운영하고 수거작업시기, 댐 수문조절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팔당수질개선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수해쓰레기 발생 시 상수원의 2차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수거가 가능하도록 인력 및 장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팔당호 부유쓰레기 조기 수거대책으로 신속한 수거작업을 실시하여 부유쓰레기로 인한 상수원의 2차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앞으로도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를 도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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