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삼지원사업 확대로 고려인삼 경쟁력 확보 추진

입력 2018년04월13일 14시5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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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우량묘삼 지원사업 본격 시행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고품질 강화고려인삼 생산기반 확충과 인삼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량묘삼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반 농작물도 묘 농사가 농사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생산의 커다란 몫을 차지한다. 더구나 인삼 묘삼은 한번 심으면 5 ~ 6년 자라기 때문에 이번 우량묘삼 지원사업이 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인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인삼은 강화군에서 고소득 전략 작물로 지정하여 육성하는 농산물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품질 강화고려인삼 생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여 강화고려인삼의 명성과 위상을 한층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인삼은 우리나라 고유의 특산물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수출상품으로 최근 세계시장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중국, 미국, 캐나다 등 각국에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청정한 강화지역의 특성과 강화인삼의 명성을 살려 강화인삼을 지역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인천시에서는 우량묘삼 지원사업에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특히, 인삼 묘삼 지원사업은 그 동안 지원해 오던 파종기, 이식기, 무인방제기 등 인삼재배 현대화 시설 지원과 친환경제제 지원사업도 올해 에도 계속 지원함으로써 인삼농가의 경쟁력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우량묘삼 지원사업을 통해 강화고려인삼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넘어 대한민국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삼농가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차별화된 고품질 인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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