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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18일 4월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경기도 김포시 장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제8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김포 장기초등학교는 지난해에도 ‘제7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적극 참여하여 5학년 이서윤 학생(당시 4학년)이 글짓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배의 뒤를 이어 후배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정성껏 글로 표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이 날 행사는 장기초등학교 4학년 6반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먼저 병무청에서 하는 일과 병역이행 과정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제8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의 취지와 주제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병무 관련 퀴즈 대회’를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병무청 캐릭터 ‘굳건이’와의 포토타임 등의 부대 행사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모전 홍보 행사에 함께한 심보영 선생님은 “오늘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그동안 잘 몰랐던 병역의무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병무지청은 지난해 공모전에서 그림 519건, 그림 88건 등 총 607건을 접수하였으며, 최우수상 작품을 포함한 24건의 수상작을 다중집합장소인 KTX광명역에 기획전시한 바 있다. 이는 꿈나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병역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것이며, 올해 역시 정부혁신 추진 방향에 따라 공모전을 적극 홍보하여 국민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의 참여기간은 5월 25일까지이며, 「‘A Little hero’가 전하는 나라사랑 마음」을 주제로 어린이(초등학교 3 ~ 6학년)들의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인천병무지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