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입력 2018년04월24일 21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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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개월간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석가탄신일 전후로 연등행사 등 다채로운 종교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사찰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262건으로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 94건(35.8%), 전기적 요인 71건(27.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 관련 연등설치와 촛불 사용, 전기·가스 사용의 증가로 인해 화재위험이 증가하고 사찰이 주로 산중에 위치하거나 목조건축물로 연소 확대가 비교적 빠른 문제 등이 있어 이에 맞는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부평구 내 전통사찰 등 5개소에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관계자 안전교육 및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의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석가탄신일 전후인 21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평소보다 소방력을 강화하고 소방순찰 증편, 화재 감시체제 강화 등을 중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찰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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