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동물원 내달 1일부터 재개장

입력 2018년04월30일 09시3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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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위기경보 하향조정에 따라 4개월만에 문열고 방역강화는 유지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AI차단을 위해 휴원 중인 인천대공원 동물원을 내달 1일 오전10시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동물원은 조류인플루엔자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긴급휴원 후 4개월 동안 차단방역조치를 강화하였으며 최근 AI위기경보가 하향(4.26)조정됨에 따라 근로자의 날에 재개장한다.


인천대공원측은 재개장이 늦어진 이유는 서울대공원 등 대형규모의 동물원의 경우 동물사별 간격이 넓어 조류관만 관람을 제한하였으나 인천대공원은 조류사위치 특성상 조류사만 관람제한이 어려워 AI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재개장이 늦어졌다고 한다. 또한, 재개장 후에도 AI차단을 위해 방역소독과 소독발판 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한편, 인천대공원 동물원은 2001년 개장하여 매년 3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사막여우를 비롯하여 일본원숭이, 마모셋원숭이, 미어켓, 왈라루(캥거루), 타조, 코요테, 독수리 등 46종 281마리의 동물을 전시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시민들과 어린이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새로운 볼거리 제공하고자 휴원 기간에 교류동물원과의 동물교환으로 새로운 동물전시를 준비하여 왈라비(작은 캥거루), 코아티(남미너구리) 2종 5두를 추가 전시하며, 동물복지 향상을 위하여 왈라루, 과나코, 꽃사슴 방사장을 생태환경에 맞게 확장하였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중 택1일을 휴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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