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연시회 개최

입력 2018년05월25일 16시12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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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는 쌀 공급과잉에 의한 쌀가격 하락과 화학비료 사용량 증가로 인한 온실가스 증가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연시회를 25일 중구 운남동 벼재배 농가의 논에서 개최했다.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은 측조시비기를 이앙기에 부착한 기계를 사용해 모내기와 동시에 완효성 복합비료인 측조시비기용 비료를 뿌리 옆 토양에 밑거름으로 시비하는 기술이다.
 

기존 관행 재배법에 비해 비료살포 횟수 감소에 따른 비료 사용량 감소와 살포 노동력 절감, 화학비료에 의한 하천오염 방지, 미질 향상 효과 등을 꾀할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으로 파종상과 측조시비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날 연시회에서는 측조시비 시범과 함께 당면 벼 재배농가 영농 현안인 본답 이앙 초기 벼 병해충 관리,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대응 방안, 논이용 타작물 재배 홍보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공급과잉에 의한 쌀값 하락과 기후 온난화  에 대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을 적극 실천하여 농 업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고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영농생활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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