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초기 화재진화에 필요한 파괴기구 비치

입력 2018년05월25일 22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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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5일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은 지난 14일부터 5월 말까지 관내 키즈카페, 어린이 이용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시 초기 화재진화에 필요한 파괴망치 활용 방법 및 보급을 시범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작년 말 겪었던 제천화재에서 비상구 폐쇄에 대한 악몽을 되 세기며 북구 관내에서 크고 작은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다수 어린이 이용시설에 초기 소화에 필요한 파괴망치를 옥내소화전함에 구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파괴망치에 대한 아이디어는 실제 화재진압을 하는 소방관으로부터 들은 것으로 화점을 직접 주수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초기 화재 시 관계자로 하여금 유리문 파괴로 비상탈출이나 진화를 신속하게 함으로써 개선된 화재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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