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민·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18년06월12일 11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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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찰관과 영동군청 환경과 직원,  유원대학교 영동캠퍼스 YDCP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관내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3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불법촬영물 유포사건과 관련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학교 내 여자화장실, 수영장(탈의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활동을 했다.
  
카메라등이용촬영 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고, 특히 불법촬영된 영상이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심각한 범죄로 양상되고 있다.
 
류세현 여성청소년계장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으로 우리 지역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지자체는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점검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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