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부산시당, 6.13 지방선거 평가와 과제 토론회 개최

입력 2018년07월11일 17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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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부산시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후 한달, 바른미래당에 미래가 있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 패배 이후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이 한달이 되는 시점에서, 선거시기 활동에 대한 평가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냉철한 진단을 통해 비판적으로 고찰함으로써 향후 바른미래당의 올바른 역할과 과제는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박형준 전 국회의원(동아대 교수)이 ‘지방선거와 중도보수정치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지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하여 전반적으로 한국정치, 특히 중도보수정치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균형적 시각에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이어 하태경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전 최고위원)과 이성권 전 부산시당 위원장(부산시장 출마)은 토론을 통해, 바른미래당의 선거대응 활동에 대해 중앙당의 상황과 직접 부산 선거에 참가한 후보의 시각에서 고찰하고, 선거 이후 한달간의 활동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바른미래당의 올바른 역할과 해야할 일에 대해 모색하게 된다.

 

‘진단없는 처방이 있을 수 없듯이 평가와 반성은 필수’라는 문제의식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참가자 누구나 가감없이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함으로써 바른미래당의 나아갈 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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