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주거환경 열악한 쪽방촌 주민 폭염 구호물품 지원

입력 2018년08월09일 20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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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중구청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장기간 무더위가 이어져 폭염피해가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촌 등 재난취약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구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인현동, 북성동 일대 무더위 취약지역인 쪽방촌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쿨매트, 손선풍기 등을 각각 90세트를 전달했으며, 경로당 등에 쿨스카프 3,000개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중구에는 동인천·북성동 일대 두 곳에 쪽방촌이 위치해 있으며 35세대 56명이 거주하는 중이다.

이번 긴급 구호는 폭염에 노출돼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고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구(區) 재난관리기금과 시(市) 재난특별교부세를 긴급히 활용하여 추진되었다
 

또한, 구는 쪽방촌으로부터 인근 주민센터, 경로당 등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 까지 오전, 오후 가장 무더운 시간에 이동간 편의를 위하여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이 완화 될 때까지 임시적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폭염의 장기화로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폭염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물품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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